한 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바다의 영역을 영해라고 한다. 주권은 영해의 상공․해저․하층토까지 미친다. 주권국은 12해리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영해를 설정할 수 있다.
영해의 폭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선을 기선(영해기선)이라고 하는데 통상기선, 직선기선 등이 있다.
통상기선은 썰물 때 드러나는 가장 낮은 해안선(저조선, 간조선)을 기준으로 하고, 직선기선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거나 해안을 따라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을 때 최외곽을 연결하여 정하는데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 협약> 제7조에서 직선기선의 설정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영구적인 항만시설은 해안을 구성하는 일부로 본다.
그러나, 근해시설과 인공 섬은 영구적인 항만시설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암초에 콘크리트를 덧씌운 오키노도리시마는 영해 기점이 될 수 없다.
해양조사원은 영해 기점의 상징물로 독도에 7개(동도 3개, 서도 4개)의 영해 기준점을 설치하였다. 독도 영해 기선은 접속수역, 배타적경제수역(EEZ), 대륙붕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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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와 독도의 영해 바깥 수역(울릉도와 독도 사이)을 순시중인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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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영해 기점 표식, 서도에 4곳 동도에 3곳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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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해 및 접속 수역법>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