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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3월16일 13시59분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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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과거사 피해자 단체들도 “힘내라, 일본”
독도수호대 등 18개 단체 ‘동아시아의 아픔’ 공동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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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를 잊어선 안된다. 그러나 지금은 비탄에 빠진 이웃을 위로할 때다.’

일제 식민통치의 만행을 비판하고 피해 보상 등을 요구해온 시민사회단체들도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사람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6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요시위’를 일본의 도호쿠 강진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추모의 자리로 대체하기로 했다. 1992년 수요시위가 시작된 이래 집회를 진행하지 않은 것은 95년 일본의 한신 대지진 이후 16년 만이다. 수요시위는 설·추석 연휴는 물론 경찰이 서울 시내 모든 시위를 금지한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주간에도 빠짐없이 열렸다.

정대협 윤미향 대표는 14일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파렴치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그 나라 국민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데 그(대사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번 수요일에는 모이긴 하되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이 생존하길 기원하는 묵념을 하고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우린 수요시위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뿐 아니라 이라크 전쟁 반대와 4대강 사업 반대 등을 외쳐왔다”며 “궁극적으로 평화와 생명존중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많은 상처를 갖고 계시지만, 생명이 귀하다는 가치는 놓지 않는다. 오늘 행사차 만나뵌 할머니들도 하나같이 일본 사람들 걱정을 하셨다”고 전했다. 그가 시위를 위로·추모 모임으로 대체하자고 제안하자 할머니들은 “그래 맞다”며 맞장구를 쳤다고 한다.

16일 열리는 집회는 일본 미야기현에 살고 있는 송신도 할머니(89)가 지진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라는 염원도 담겨 있다. 위안부 피해자인 송 할머니는 93년부터 10년 동안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법정투쟁을 벌였다. 윤 대표는 “통신이 끊기고 할머니가 사는 마을에 구조대가 접근을 못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독도수호대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등 18개 단체도 14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경과 민족을 초월해 이 참사를 동아시아의 아픔으로 인식하고 모두가 나서야 할 때”라며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시민단체들 또한 일본의 모든 분들이 이 엄청난 참사를 딛고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는 등 친일 잔재 청산작업을 해온 민족문제연구소도 이날 논평을 통해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일본 사회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수많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동아시아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일본 사회가 용기를 가지고 비극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도 13일 “일본이 국가적 재앙을 조기에 수습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는 성명을 냈다.


일본 대지진 재난에 대한 한국 시민단체의 성명

이번 일본의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말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당한 분들과 희생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더구나 원자로의 폭발로 인한 방사능 피해와 아직도 이어지는 각종 재난과 불행한 소식에 경악과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한시바삐 이 재난이 수습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이번 동북지역의 재해로 인해 일본시민들만이 아니라 적지 않은 재일동포들과 외국인들도 피해를 입었거나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 미야기현에 거주하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 또한 연락이 되지 않아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국경과 민족을 초월해 이 참사를 동아시아의 아픔으로 인식하고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한일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시민단체들 또한 일본의 모든 분들이 이 엄청난 참사를 딛고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시민과 재일동포를 포함한 외국인 모두의 안전과 위해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다해 줄 것을 한국정부 당국에도 요청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을 딛고 일어서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한국 시민단체들도 이를 위해 적극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11년 3월 15일

나눔의집 / 남북경협운동본부 / 단바망간기념관재건한국실행위원회 / 대한민국임시정부사적지연구회 / 독도수호대 / 동아시아갈등해결국제연대 / 동학민족통일회 / 민족문제연구소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과거사청산위원회 /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 / 사할린희망캠페인 / 세계NGO역사포럼 /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 아힘나운동본부 /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한국위원회 / 역사문제연구소 / 원폭피해자 및 원폭2세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우토로국제대책회의 / 일본NPO법인 ASIA PEACE BUILDERS /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 / 전국역사교사모임 /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 코리아글로브 /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 평화박물관 / 평화통일시민연대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한국정신대연구소 / 한민족사바로찾기운동본부 / 흥사단 / KIN(지구촌동포연대) / 1923간토한일재일시민연대

日本大地震災害に対する韓国市民団体の声明

今回の日本の東北地域で発生した地震と津波により、想像を超える被害と苦痛を味わっている方々や被害者の方々に深い哀悼の気持ちを送ります。加えて、原子炉の爆発による放射能被害と、今なお続く各種災難や悲報に驚愕と悲しみを禁じることができません。一刻も早くこの災難が収拾されることを心から願っています。

今回の東北地域の災害によって、日本の市民だけではなく少なくない数の在日同胞と外国人も被害を受ける、もしくは今だに生死さえも確認できていない状態だと聞いています。宮城県に居住する日本軍「慰安婦」被害者宋神道(ソン・シンド)さんもまた、連絡がとれない状態だということで大変心配しています。

国境と民族を超え、この惨事を東アジアの痛みとしてすべての人々が立ち上がらなければならない時です。日韓過去問題と関連した韓国の市民団体もまた、日本のすべての人々がこのとてつもない惨事を乗り越えていけるよう、できる限りの努力を行うつもりです。日本市民と在日同胞を含めた外国人すべての安全のため、最善の努力と協力を行うことを韓国政府当局にも要請します。

再度、深い哀悼の気持ちを伝えながら、口にするにも辛い悲しみと衝撃を乗り越えて、再び立ち上がることができるよう祈っています。そのために、韓国の市民団体も積極的な協力を惜しまないことを約束します。

2011年3月15日

KIN(地球村同胞連帯)/ ウトロ国際対策会議 / サハリン希望キャンペーン団 / 丹波マンガン記念館債権韓国実行委員会 /(社)韓国原爆被害者協会 / 原爆被害者および原爆2世問題解決のための共同対策委員会 / アジア平和歴史教育連帯 / 全国歴史教師の会 / 歴史問題研究所 / アヒムナ運動本部 / 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 / 韓国挺身隊研究所 / ナヌムの家 / 挺身隊ハルモニとともに行動する市民の会 / 世界NGO歴史フォーラム / 太平洋戦争被害者補償推進協議会 / 大韓民国臨時政府史跡地研究会 / 独島守護隊 / 南北経協運動本部 / 日本NPO法人 ASIA PEACE BUILDERS / 興士団 / 平和統一市民連帯 / 平和博物館 / 民族問題研究所 / 靖国反対共同行動韓国委員会 / 林鐘国先生記念事業会 / 正しい韓民族史運動本部 / 東アジア 葛藤解決国際連帯 / 東学民族統一会 / 民主社会のための弁護士の会 過去事清算委員会 / コリアグローブ(Korea Globe) / 青年白凡 / 1923関東韓日在日市民連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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