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대, 나라일보 공동캠페인
제24호,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방공식별구역(ADIZ, Air Defence Identification Zone)은 영공 방위를 위하여 항적의 탐지 및 식별, 전술항공, 통제업무를 수행하는 기준이 되는 공역(空域)으로 군사․안보상의 목적으로 영공 외곽의 일정 지역에 설정된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은 1951년 3월 22일 한국전쟁 중 중국의 개입 특히, 중국 공군이 MIG-25, IL-28 제트 폭격기를 보유함에 따라 한국 방공망 강화와 태평양 방위체제의 일환으로 미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설정하였다.
독도는 KADIZ에 포함되었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공군뿐 아니라 미군도 사용하고 있다.
일본도 1969년부터 내부일본방공식별구역(Inner JADIZ)과 외부일본방공식별구역(Outer JADIZ)을 설정․사용하고 있다.(*정정, 아래에 붙임) 외부일본방공식별구역은 한국방공식별구역 외곽을 경계로 설정되었는데 독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2005년 3월 아사히신문 소속 경비행기와 해상보안청 소속 초계기가 KADIZ에 접근하려다 우리 공군의 경고를 받고 돌아가기도 했다.
KADIZ와 JADIZ
KADIZ(파랑색)는 JADIZ(붉은색 선)의 일부와 경계를 같이 하고 있는데, 독도는 KADIZ에 포함되어 있다.
*정정
일본은 1955년 자위대법 제84조에 최초로 명시하였고, 1969년 9월에 일본열도 연안 100㎞ 이내는 내측, 400~600㎞는 외측으로 하는 이중의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을 재설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