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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S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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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of Japan(East Sea), 병기 아니다.
병기 성공(?)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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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공식입장은 동해(East Sea)/일본해(Sea of Japan) 병기(倂記)다.
지금 우리에게 동해와 일본해 병기는 상식으로 통한다.
국제사회에 동해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는 해외에 보낼 편지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권에 보내는 편지 가운데 하나를 보면 동해표기를 하고 있다는 사이트의 주소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WORLDATLAS와 WORLD FACT FILE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WORLDATLAS는 SEA OF JAPAN(East Sea)연결되어 있고, East Sea와 Sea of Japan에 대한 주장을 담은 사이트를 링크해 놓았다.
WORLD FACT FILE는 한국과 일본을 별도의 메뉴로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편에는 East Sea(Sea of JJapan)
일본편에는 Sea of JJapan(East Sea)로 표기하고 있다.
■ Sea of Japan(East Sea)는 병기가 아니다.
한국편의 East Sea(Sea of Japan)는 병기의 입장에서 볼때 성공한 사례다.
지도제작자들이 한일양국의 입장을 고려하여 서로 다르게 표기하는 것이니 '성과' 이런 말을 하지 말자는 얘기다.
그러니 한국편의 East Sea(Sea of Japan)는 논외로 하자.
WORLD FACT FILE에는 세계지도가 없지만 다른 지도 대부분은 일본편과 세계지도에 Sea of Japan 또는 Sea of Japan(East Sea)으로 표기하고 있다.
만약 세계지도에 Sea of Japan(East Sea)로 표기되면 병기론자들은 축제를 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Sea of Japan(East Sea)는 병기가 아니다.
묶음표(parentheses)는 동등한 자격이 아닌 보충어ㆍ주석적 사항에 사용되는 삽입기호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동등한 자격을 갖고 있다고 표기하려면 최소한 Sea of Japan/East Sea이어야 한다.
■ '동해/일본해 병기'는 패배주의 산물,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관련기사 참조
http://tokdo.kr/detail.php?number=873&thread=11r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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